기사가 되는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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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라면 클릭할 제목을 써 보세요
한 사람당 한 건이 화면에 올라갑니다. 다시 보내면 고친 내용으로 바뀝니다.
0 / 80 0 / 300기자라면 어떤 제목을 클릭할까요?
한 사람당 한 표입니다. 다른 제목을 누르면 표가 옮겨집니다. 내 제목에는 투표할 수 없습니다.
AI 덕분에 누구나 매끄러운 보도자료를 쓰게 됐습니다. 그래서 매끄러움은 더 이상 경쟁력이 아닙니다. 오늘은 기사가 되는 보도자료를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찍고 들어오세요.
퀴즈와 제목 배틀에 실시간으로 참여합니다.
휴대폰으로 답해 주세요. AI와 보도자료에 대해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오해들입니다.
지역 일간지 기자의 메일함에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의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제목과 첫 문단을 넘기지 못하면 나머지는 읽히지 않습니다.
내용이 좋아도 열어보지 않으면 끝입니다.
‘[보도자료] ○○군 홍보담당관’ 같은 제목은 수백 통 사이에서 구분되지 않습니다.
한글 파일 첨부만 있으면 휴대폰에서 바로 읽기 어렵습니다. 본문에 붙이고 파일은 보조로.
문서에 붙인 저해상도 사진은 쓸 수 없습니다. 원본 파일과 ‘누가, 무엇을’ 캡션을 함께.
마감 직전 확인 전화가 안 되면 기사는 빠집니다. 내용을 아는 사람의 번호를.
시·군이 내는 보도자료는 대부분 다섯 유형 안에 들어갑니다. 유형마다 기자가 찾는 뉴스 각이 정해져 있습니다.
[N]은 실제 수치를 넣는 자리입니다. 숫자가 없으면 그 유형의 기사형 제목은 만들 수 없습니다.
“보도자료 써줘” 한 줄로는 B형 보도자료가 나옵니다. 기자·데스크·교열부가 하는 일을 다섯 단계로 나눠 AI에게 맡깁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은 “어떤 AI를 써야 하나요?”입니다. 같은 원자료와 같은 프롬프트를 버튼 하나로 세 AI에 동시에 보내고, 결과를 나란히 놓고 함께 채점합니다.
노란 칸 원자료와 프롬프트에 없는 숫자(확인 필요) · 빨간 칸 금지어
| 채점 기준 | ChatGPT | Claude | Gemini |
|---|---|---|---|
| 지시를 지키는가 (금지어·분량·순서) | [ ] | [ ] | [ ] |
| 원자료에 없는 숫자를 지어내는가 | [ ] | [ ] | [ ] |
| 한국어 기사 문장이 자연스러운가 | [ ] | [ ] | [ ] |
| 뉴스 각을 제대로 잡는가 | [ ] | [ ] | [ ] |
| 우리 기관에서 사용이 허용되는가 | [ ] | [ ] | [ ] |
답이 다 오면 자동으로 채점합니다. 1·2번 줄은 지시와 원자료에 비춘 규칙, 3·4번 줄은 세 AI가 이름을 가린 답을 서로 심사한 평균입니다. 5번 줄은 기관 지침이라 직접 채웁니다. 칸을 누르면 ○ → △ → × → 빈칸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같은 AI에게 “보도자료 써줘” 한 줄과 5단계 프롬프트를 각각 넣어 비교합니다. 어떤 AI냐보다 어떻게 시키느냐가 더 크게 갈리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같은 질문을 두 번 했을 때 달라지는 숫자는 AI가 지어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원자료와 대조합니다.
가장 좋은 AI보다 우리 기관 보안 지침이 허용하는 AI가 먼저입니다. 내부 문서를 넣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휴식 후에는 휴대폰으로 직접 참여하는 시간입니다. 와이파이나 데이터 연결을 확인해 주세요.
가상의 ○○군 보도자료 세 건을 함께 고칩니다. 실제 기관과는 무관한 강의용 사례입니다.
진행 · 원본 함께 읽기 → 참석자에게 “버릴 이유” 묻기 → AI ‘악마의 데스크’ 실시간 실행 → 고친 버전 공개
각자 휴대폰으로 제목을 보내면 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전원 투표를 거쳐 강사가 데스크로서 1면을 발표합니다.
‘경북 첫 시도’는 근거 자료가 없는 군의 주장입니다. 확인하지 않고 제목에 쓴 사람은 감점. 데스크라면 가장 먼저 “근거가 뭐냐”고 묻습니다.
홍보담당자가 가장 긴장하는 순간입니다. AI는 문장을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감정을 걷어내고 사실을 대조하는 도구로 씁니다.
반박하는 순간 후속 기사가 나옵니다. 최종 문장은 반드시 사람이 책임지고, 법무·감사 부서 검토를 거칩니다.
4부의 이동 장보기 버스를 비판한 가상 기사입니다. 화가 난 담당자가 먼저 쓴 반박문까지 함께 넣고, AI에게 사실 대조를 맡깁니다.
AI 요약은 첫 문단을 가장 무겁게 봅니다. 누가·무엇을·얼마나를 두 문장 안에. 배경 설명은 뒤로.
AI 검색이 출처로 가져가는 건 숫자와 주어가 분명한 한 문장입니다. “~할 예정이다”보다 “~한다”.
일정·예산·대상·신청방법·문의처를 말미 표로. 사람도 AI도 틀리지 않고 가져갑니다.
제목 배틀에서 1면으로 뽑힌 원고를 강사가 그대로 넣어 시연합니다. 마지막 마을 방송·문자 안내문은 어르신이 많은 시·군에서 놓치기 쉬운 채널입니다.
AI는 빈칸을 그럴듯한 수치로 채웁니다. 원자료에 없는 숫자는 하나도 남기지 않습니다.
민원인 이름, 연락처, 내부 결재 문서를 그대로 붙여넣지 않습니다. 기관 보안 지침을 먼저 확인하세요.
“전국 최초”, “획기적” 같은 표현은 근거가 있을 때만. 행정기관의 과장은 신뢰를 깎습니다.
22개 시·군이 같은 AI로 쓰면 보도자료가 똑같아집니다. 우리 지역만의 사실과 사람이 차별점입니다.
현장 사진 대신 AI 이미지를 쓰면 조작 논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보도용은 실제 사진, 불가피하면 AI 생성 표기를 분명히.
오늘 배운 5단계를 매번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AI 서비스의 프로젝트나 맞춤 지침 기능에 한 번 넣어두면, 재료만 붙여넣어도 같은 순서로 일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데스크입니다. 휴대폰으로 5초 안에 판단하세요.
보내기 버튼을 누르기 전, 모니터 옆에 붙여두세요.
한 사람당 한 건이 화면에 올라갑니다. 다시 보내면 고친 내용으로 바뀝니다.
0 / 80 0 / 300한 사람당 한 표입니다. 다른 제목을 누르면 표가 옮겨집니다. 내 제목에는 투표할 수 없습니다.